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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아버지는 허풍쟁이인가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가

by sora91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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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아버지는 허풍쟁이인가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가 세상과 조금 다른 판타지적인 아버지의 얘기들은 아들에게 아빠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 허풍만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아빠의 말대로 하면 자신의 아빠는 물고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중엔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아빠의 이야기

어렸을 적 남다르게 태어났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이 어떻게 생을 마감할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새 자라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아들이 생각하기에 아버지는 허풍이 많이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의 이야기는 이러했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태어나던 날 커다랗고 무거운 메기를 잡아서 아들을 얻게 되었다. 아빠는 못하는 운동이 없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재능이 있고 발명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어서 모든 사람들이 아빠를 좋아했다. 어느 날 아빠가 임종을 앞둔 채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빠는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있었고 어렸을 때 외눈박이 마녀의 집에서 마녀의 유리눈으로 자신의 마지막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5미터가 넘는 거인과 여행을 떠난이야기도 있고, 밤마다 늑대인간이 되는 서커드단의 단장도 있습니다. 자신과 함께 탈출한 샴쌍둥이 자매인 가수 이야기. 모두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였습니다. 엄마와의 만남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잠깐 마주친 여자에게 한눈에 반해 그 여자에 대해 알아보려 3년을 서커스단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녀의 정보를 얻어서 그녀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자신의 흔적을 뿌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꽃인 수선화꽃 만송이를 심어 프러포즈를 합니다. 이런 허풍들을 싫어하는 아들은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그만하라며 다투고 난 뒤 3년간 대화가 단절됩니다. 이후에 아버지의 임종이 가까워오자 아들과 다시 만났는데 아직도 거짓말을 하는 아빠를 보며 아들은 다시 화를 냅니다. 다시 며칠이 지나 아들이 찾아오게 되고 아들에게 자신의 마지막은 어떤지 묻자 아들은 아빠가 다시 물고기가 되기 위해 강으로 향하는데 젊었을 때 만난 모든 사람들이 환하게 웃으며 배웅을 해주고 있었고 마지막에 엄마와 작별인사를 한 뒤에 강으로 헤엄치며 떠났다고 얘기를 해줍니다.

아들의 이야기

어렸을 때 아빠는 재미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빠가 하는 모든 말은 모험이 가득했고 특별했으며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라고 나니 아무도 믿지 않을 허풍만 가득한 아빠의 모습이 보기가 싫어집니다. 아들에게만 허풍을 떨었다면 어느 정도 참았겠지만 사람만 조금 모이면 모든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아빠의 모습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아빠에게 거짓말 좀 그만치라고 화를 낸 뒤 아빠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는 침대에 누워있으면서도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아들은 아빠를 이해를 해보려 아빠의 물건과 과거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그 안의 엄마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대한사랑을 진실된 것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아빠는 아빠의 죽음이 어떠겠냐고 물었고 아들은 아빠는 다시 물고기가 되기 위해 강으로 향했고 아무도 슬퍼하지 않았으며 아버지가 어렸을 때 들려줬던 모든 사람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줬고 마지막으로 엄마와 인사한 뒤에 힘차게 강을 헤엄치며 떠나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뒤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어릴 적 아빠가 말했던 모든 사람들이 찾아온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이후에 자신도 자신의 아들에게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등장인물의 해석

영화에서의 메기는 아빠 자신일 수도 있고 아들과 엄마이기도 합니다. 물고기를 잡은 날에 아들을 낳았다고 하는 것을 보아 아들을 얻었다의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물고기가 물이 많은 강에서 헤엄을 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수영장에서 욕조로 물이 점점 작이 지게 되다가 임종직전에는 물 한 모금마저 거부하게 됩니다. 마녀의 눈에서 본 자신의 마지막모습은 어떤 상황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용기를 보여줍니다. 어떤 힘든 일이나 위험한 일이와 도 자신의 마지막을 알기에 두려움을 내던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작은 그릇에 담긴 큰 인물로 표현한 것이 거인이다. 거인과 마을을 떠나 안락한 유령마을에서 잠시 쉬고 다시 여행을 떠나 거인을 만나는 것은 어떤 일을 할 때 잠시 지치고 힘들더라도 다시 목표로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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