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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천사 강아지 <베일리 어게인>

by sora91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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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천사 강아지 <베일리 어게인> 눈물이 매마은 사람도 울게 만드는 감동적인 강아지 영화이다. 4번의 환생을 하면서 첫 번째 주인을 잊지 못하는 강아지의 시점에서 바라본 강아지의 인생의 이야기이다. 

베일리의 일생

첫 번째 일생 : 삶의 목적을 궁금해하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목적이 무엇인지 해답을 알기 전에 지금 당장 추운 것과 배고픈 것인 원초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해서 삶의 목적이라는 큰 궁금증의 해답을 알지 못한 채 짧은 삶을 살았던 이름도 없는 강아지였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따듯했던 형제들의 품과 엄마였습니다.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들은 자기에게 올가미를 휘둘렀고 그것이 마지막 기억이었습니다.

두 번째 일생 : 여러 강아지들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자신의 우리가 열리자 그곳을 탈출하지만 곧 사람에게 잡혀 팔릴 위기에 처합니다. 차 안으로 납치된 강아지는 자신을 잊은 채 차 안에 두고 사람들이 나가자 목마름과 더위에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어느 소년이 자신을 발견하고 차 유리를 깨서 구해줍니다. 눈을 떠보니 그 소년의 집 마당에 누워 있었습니다. 베일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강아지는 가족이 생겼습니다. 자신을 구해준 소년의 이름은 이든입니다. 베일리는 자라서 성견이 되었고 이든과 축제를 가게 되는데 어느 소녀인 한나와 만나게 되고 이든과 이어줍니다. 얼마 후 이든의 집에 불이나고 이든이 다리를 다치게 되고 소녀와 헤어지게 됩니다. 미식축구 선수 유망주였던 이든은 다리를 다치고 나서 농장일을 배우러 떠납니다. 베일리는 이든과 헤어져 지내게 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이든을 만나지 못한 채 노화가 찾아옵니다. 죽기 직전에 이든을 만나게 된 베일리는 이든을 슬프게 하기 싫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일생 : 베일리는 엘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경찰견이 되어 세 번째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맡은 일을 잘하는 경찰견이었지만 어느 날 경찰과 함께 범인을 제압하다 범인의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네 번째 일생 : 엘린은 디노라는 이름을 가지고 네 번째 견생이 되어 살아갑니다. 공원에서 만난 록시라는 강아지와 친해지게 되고 록시의 주인과 티노의 주인이 친해지며 같이 살게 되고 가족이 됩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록시와 유대감이 커져가던 어느 날 록시가 차를 타고 가더니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록시와 헤어지게 된 티노도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삶을 정리합니다.

다섯 번째 일생 : 티노는 와플 스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데 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산책도 없으며 공도 간식도 주인과 놀지도 않은 채 마당에서 묶여 살다가 버려지게 됩니다. 그렇게 와플스는 방황하다가 예전 친구인 이든을 찾게 됩니다. 와플스는 신나서 이든에게 뛰어들지만 이든은 베일리였던 와플스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렇게 버디라는 이름을 가지고 다시 한번 이든과 살게 된 베일리는 버디는 예전 이든의 여자친구한나를 찾고 다시 한번 이어줍니다. 어느 날 버디는 베일리였을 때 가지고 놀던 터진 럭비공을 가져와 이든과 공 던지기 놀이를 하게 되는데 베일리였을 때 이든과 함께 연습했던 묘기를 보여주며 베일리라는 힌트를 주게 되고 이든은 그 사실을 눈치채게 되어서 베일리라고 부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와 네티즌반응

베일리어게인은 반려동물이 주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강아지 입장에서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환생을 하면서 몸과 견종, 크기도 바뀌고 삶과 죽음등 모든 것이 바뀌지만 자신이 정이 제일 많이 들었던 주인 이든을 잊지 않으며 계속하여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여러 주인들을 만나지만 처음 정을 주게 된 주인에 대한 애정이 제일 큰 것입니다. 강아지의 죽음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강아지는 죽으면 하늘에서 주인이 올 때 반기러 와준다거나 삶에 이유를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다시 살아난다는 얘기입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베일리는 삶의 이유를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개가 사는 목적'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기에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나의 가족인 강아지를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모든 애견인들을 감동 시긴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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