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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 5분 감동의 눈물이 나는 영화 <업(UP)>

by sora91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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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 5분 감동의 눈물이 나는 영화 <업(UP)> 애니메이션에 할아버지가 주인공을 하여 흥행한 영화는 많이 없지만 업은 할아버지가 주인공임에도 인기가 많으며 여러 사람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영화다.

정보 및 수상경력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본 어른들의 눈물을 흐르게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이며 픽사의 1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로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제작하였던 픽사에서 몇 안 되는 사람이 주인공인 영화입니다. 아카데미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받았습니다. 업을 제작할 때 한 장면에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렸고 그중 긴 시간이 걸린 장면은 제작에 20시간이 걸린 장면도 있다고 합니다. 픽사 최고의 5분이라는 수식어는 이 영화의 초반부 칼과 앨리의 결혼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이 5분 정도 나오는데 그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라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해서 눈물이 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인터넷에 떠도는 일반인의 홈비디오를 참고하여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영화를 만들 당시에는 대사도 있었고 여러 소리가 녹음되어 있었지만 감동을 더욱 증가시키려 대사 없이 인물의 행동과 음악만 나오는 것으로 바꾸었고 그것은 감동적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언덕에서 소풍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젊은 시절엔 부인인 엘리가 먼저 가서 칼을 기다리고 배경으로는 시골배경이지만 시간이 지나 칼이 먼저 가서 앨리를 기다리는 장면에선 가을의 저녁을 연출했고 배경도 발전한 도시처럼 바뀌며 시간이 지났음을 보여주는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앨리와 칼은 동그라미와 네모로 다름을 표현하였습니다. 앨리는 쾌활한 성격이고 능동적이며 칼은 딱딱하고 수동적인 성격입니다. 모든 물건에서 엘리의 물건은 곡선으로 표현되어 있고 칼은 직선과 모서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엘리가 죽고 원칙적이게 살아온 '칼'에게 다가온 '러셀'도 둥근 이미지로 표현되어 '칼'에게 활력을 심어주려 합니다. 러셀은 최대한 풍선과 같은 이미지로 만드려고 노력하였으며 픽사의 모든 캐릭터 중에 옷에 배지가 많이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픽사의 영화는 항상 이스트에그가 있는데 러셀에게 칼이 달아준 배지는 토이스토리 1편 에서 버즈의 광고에서 나오는 보라색 포도소다의 병뚜껑입니다. 한국에서의 '칼'의 더빙은 노장배우 이순재가 했는데 연예인 더빙 역사상 최고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할 정도로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하셨다고 한다. 영화에서 나온 칼의 집과 장면은 실재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만든 집입니다. 공사를 하려 집을 철거를 하려고 하자 자신은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살고 싶었던 집주인을 배려하여 그곳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백화점을 건설하였던 일이 있는데 그 일에 감명을 받은 픽사에서 같은 설정으로 영화에 반영했다고 합니다. 파라다이스폭포도 실존하는 장소입니다. 바네수엘라의 천사 폭포를 보고 만들었습니다. 집이 의미하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소중했던 앨리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장소이지만 과거의 기억에 머물며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게 만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결국 과거를 내려놓으며 현재를 즐기기로 결심하고 집을 포기하게 되는데 아무리 아름다웠던 곳이지만 그저 집일 뿐이라며 자신을 다독이는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주인공소개

칼 : 낯가리고 원칙적이다.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며 앨리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꿈이 바뀌었다. 앨리가 전부인 칼이 러셀을 구하기 위해 앨리와의 추억을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한다.

앨리 : 쾌활하고 적극적이다. 찰스먼트를 따라 파라다이스 폭포로 모험을 떠나고 싶어 한다. 모험노트가 있으며 파라다이스 폭포를 가지 못하게 됐지만 칼과의 결혼 또한 모험이었으며 그것을 모험노트에 남겼습니다. 

러셀 : 밝은 성격으로 보이스카웃 배지를 모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른 도와드리기 배지를 받기 위해 칼에 집에 찾아가 칼을 도와주고 배지를 받으려고 하지만 생각지도 못하는 여행을 하게 되면서 칼과 여행 동료가 된다. 

찰스먼트 : 탐험가이다. 파라다이스폭포의 괴물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아무도 믿지 않자 괴물을 생포하겠다고 떠난 후 목격한 사람이 없다.

더그 : 포인터라는 개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찰스먼트의 개들 중에 한 마리이며 다른 개들이 왕따를 시킨다. 

캐빈 :  초콜릿을 좋아한다. 찰스먼트가 파라다이스 폭포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도요새이며 찰스의 개들을 피해 도망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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